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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7-08
조회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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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존엄사를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의료계와 교계에서는 이번 계기를 통해 존엄사에 대한 정확한 용어 사용부터 시작해 사회 전반의 의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계속해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교계와 의료계에서는 현재 흔히 사용되는 ‘존엄사’라는 명칭부터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에게 약물이나 기타 외적수단을 사용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적극적 안락사, 그 외에 산소 호흡기나 영양공급 등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소극적 안락사로 보는데, 존엄사란 말은 소극적 안락사가 미화된 표현이란 겁니다. INT 이승구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00:00:41:00 소극적 안락사를 미화하기 위해 존엄사라는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언론매체에서 이 용어를 너무 많이 사용함으로써 존엄사를 미화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지금 시행되는 것은 소극적 안락사입니다. 교계가 보는 존엄한 죽음이란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전제하에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으로 생명을 유지하다가 하나님이 정한 때에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노력에 의료행위 일체도 포함되기 때문에 의료계도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계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중단하는 현재 ‘존엄사’ 논의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연명치료 중단 이후에도 생존하는 김 할머니처럼 인간의 생명을 법이나 의학적 판단에 맡길 순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 이승구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00:15:57:00 하나님 큰 뜻이 김 할머니의 예이다. 생명력이 작용해 사람들이 생명 맘대로 할수없다는 것 보여줘 자연사자체가 존엄사임을 나타내줬다. ‘존엄사’라는 말과 함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연 생명의 연장이 무의미할 수 있다면, 그보다 의미 있는 것을 무엇으로 보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