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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6-12
조회 :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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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국가 태국은 180여년의 기독교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복음화율은 1%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태국 기독교계와 국내 선교단체 사이에 주목할 만한 연합이 이뤄지면서 태국 부흥의 열망을 갖게 하는데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박종균 기자가 전합니다.
------------------------------------------------------- 태국 치앙마이 시내 ‘넝빠크랑’의 한 교회. 주일예배 중인 태국 젊은이 가운데 대학생‘뻔’의 모습이 보입니다. 일상의 삶과 불교가 융합된 태국사회에서 평범한 젊은이였던 그녀는 지난해 한 집회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INT) 뻔 / 치앙마이대학교 2년 ‘라이즈업타일랜드’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지난해 몇 명의 한인선교사와 국내 한 선교단체가 시작한 전도집회‘라이즈업타일랜드’는 올해 초 2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태국 현지집회로는 가장 많은 참석 뿐 아니라 연인원 1500여명의 결신을 이뤄냈습니다. 자국민의 놀라운 호응과 열정에 고무된 태국 기독교계는 이례적으로 한국 측에‘라이즈업타일랜드’의 공동개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태국개신교협의회와 주태국한인선교사북부지회 그리고 한국의‘인터내셔널 라이즈업 무브먼트’는 라이즈업타일랜드’공동개최에 관한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INT)쌈락 목사 / 태국개신교협의회 치앙마이지회장 이번 협약식은 특별히 한국교회와 태국교회가 연합해서 첫 걸음을 딛는 매우 뜻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협약식으로 내년 초 개최될 ‘라이즈업타일랜드’제3회 대회를 비롯한 여러 사업이 태국 교계와 지속적으로 공동 진행됩니다. 한국 측 이동현 목사는 “치앙마이에서 시작된 부흥물결이 태국과 인도차이나반도를 뒤덮기 위해선 잃은 영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기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이동현 목사 / ‘인터내셔널 라이즈업 무브먼트’대표 하나님께서 이렇게 모양새를 갖춰 가시고, 태국교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길들을 열어주시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고, 이는 하나님이 다 하신 일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철저하게 준비되고 진행된‘라이즈업타일랜드’가 움추려 있던 태국 기독교계를 깨워 세우는 아름다운 부흥의 도구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박종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