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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8
조회 :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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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 한국에 왔지만 많은 문화적 차이가 힘들어 하는 새터민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상담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복음을 통한 위로는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됐는데요. 홍규화 기자가 전합니다.
-------------------------------------------------------------------- SOT) 상담원 / 그럼 직장생활은? // 새터민 / 직장생활은 못하지. 상담원 / 그럼 어머님 혼자 생활하시는거에요? // 새터민 / 나 혼자서 거기서 사는거지. 새터민 종교생활 상담과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에서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int) 석사현 장로 / 한정협 사무총장 “육신적으로 이들이 자유를 얻고, 진정한 여기 정착생활은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정착을 잘해요.” 2003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 탈북민들은 2007년 현재 약 3배 가까이 늘었으며, 그 중에 기독신앙으로 정착에 성공한 확률은 70 - 80%로 높은 정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영순 / 새터민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아니었다면 우리에게 이런 새 생명을 부어주시고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시고 이렇게 떳떳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해주심이.” 어두웠던 새터민 얼굴들이 웃음전도사 강의로 밝아지고, 정착을 위한 특강에서는 남북한의 차이극복과 전문성 향상 방법들을 배웁니다. int) 박선호 사모 / 상담원 “결국은 우리가 먼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나누는 삶을 우리가 먼저 본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스도 사랑을 체험해가면서 새터민들은 신앙의 성장 뿐 아니라 진정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가고 있습니다. CTS 홍규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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