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05
조회 : 2,335
|
북한 요덕 수용소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는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잔인하고 비참한 인권 유린의 현장,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전해지고 있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양 왕재산경음악단 수석 무용수였던 강련화. 하지만 아버지 강만식이 미국 간첩으로 몰리면서 강련화와 가족은 모두 요덕수용소로 후송됩니다. 굶주림과 채찍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에서 강련화는 수용소장 리명수에게 유린당해 ‘요덕’이란 이름의 작은 생명을 낳게되고. 절대 변할 것 같지 않았던 리명수는 ‘요덕’이로 인해, 사랑과 용서를 깨닫게 됩니다. 김혜연 (강련화役) / ‘요덕스토리’ 채경수 (리명수役) / ‘요덕스토리’ 뮤지컬 ‘요덕스토리’는 탈북자출신인 정성산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해 현실감 있는 무대제작 뿐 아니라, 매끄러운 흐름과 반전 요소 등 흡입력 있는 극 구성에도 전력을 다했습니다. 정성산 연출 / ‘요덕스토리’ 또한 다양한 음악과 호흡을 맞춘 완벽한 연기, 그리고 화려한 무대와 변화 있는 극 연출도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비극적인 ‘요덕스토리’ 속에 피어나는 생명과 사랑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북한을 향한 관심과 비전을 품게 합니다. int 민수정/서울시 중랑구 int 김용철/경기도 오산시 ‘주님, 남조선에만 말고, 요덕수용소에도 임하소서’라는 대사처럼, 뮤지컬 ‘요덕스토리’는, 북한을 향한 사랑과 기도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
이전글
제40회 메시아연주회 예고
다음글
그린닥터스 후원의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