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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16
조회 : 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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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피랍된 선원들을 구출하고자 교계가 앞장서 기독교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성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이러한 노력들은 선원 구출에 큰 힘이 됐습니다. 김민태 기잡니다.
---------------------------------------------------- 부산 동서대학교 총학생회는 대학축제를 준비하던 중 소말리아에 마부노호 선원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대학축제를 위한 준비 자금 전부를 선원들의 구출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헌신에 감동한 동서학원 직원들과 같은 재단소속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도 뜻을 함께하면서 성금 1억원을 모았습니다. INT 이희성 / 동서대학교 학생회장 INT 강순환 / 경남정보대학 학생회장 부산지역교회와 성도들도 나섰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부산그래함페스티발에 참석한 10만 명의 교인들은 마부노호 선원들을 위해 모두 8천8백만원을 헌금했고, 인천순복음교회는 교회 축제자금을 포함한 성금 7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INT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아울러 부산교계는 ‘마부노호 선원구출을 위한 기독교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연합기도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 끝에 피랍선원 구출을 위해 필요한 자금 10억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4억원이 모여 정부에 전달됐습니다. 또한, 비대위는 피랍선원 가족들에게 한가정당 생활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아프칸피랍사건을 겪었던 샘물교회도 2천500만원의 성금과 한가정당 생활보조금 100만원씩을 전해 큰 위로가 됐습니다. INT 장성만이사장/기독교비상대책위윈회 위원장 이웃의 아픔을 감싸 안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야 말로 지금 이 시대에 교회가 감당해야할 진정한 사명일 것입니다. 마부노호 선원들을 구하기 위한 교계의 노력은 이러한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귀한 경험이 됐습니다. CTS김민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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