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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16
조회 :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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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풀려나 지난 13일 예멘 아덴항에 도착한 마부노 1,2호의 한국선원 4명이 오늘(16일) 저녁 7시 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마부노호 선원들은 납치 후 고문과 폭행을 당하고,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덴 현지병원 건강검진 결과 큰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부노 1,2호 선장 한석호씨 등 한국인 4명은 지난 5월 15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동쪽으로 210마일 떨어진 해역에서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해적들에 납치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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