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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8
조회 :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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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삶으로 실천해 간다는 것 참 쉽지 않은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앙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예비 외교관으로 키워낸 한 목회자 부부가 있습니다. 박남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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