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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17
조회 :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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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들을 위해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장애우들은 다도예절과 판소리 등을 배우며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찻상 앞에 다소곳이 앉아 정성스레 차를 만듭니다. 다관에서 찻잔으로 균일하게 흘러내리는 차의 모양이 만든이의 정성을 느끼게 합니다. 차를 받아든 장애우들, 왼손으로 찻잔을 바치고 조금이라도 흘릴세라 오른손으로 조심스럽게 우려낸 차를 음미합니다. 노명란/지체장애2급 또 다른 방에선 우리 내 전통음악이 구성지게 흘러나옵니다. 장구 장단에 맞춰 무대 위에선 장애우의 노랫가락이 흥을 돋웁니다. 이를 바라보는 장애우들의 한바탕 춤판이 벌어지고, 다도를 비롯해 판소리 등 오늘 장애우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윤상인 관장 / 기쁜우리복지관 장애우문화체험행사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을 돕고 재능을 발굴해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한 것입니다. 최공열 이사장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장애우 문화체험,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은 그동안 한 번도 직접 접해 보지 못한 우리의 문화를 마음 것 체험하고 또 누릴 수 있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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