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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08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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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해외 한인 동포의 2세들이 태극기를 그리는 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앵커 :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알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진 대회 현장을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행사가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필리핀 한국 국제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재외 한인 동포들, 특히 자녀 세대에게 대한민국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알려가기 위함입니다.
[윤만영 회장 / 필리핀한인총연합회]
3.1절을 맞이해서 대한민국의 독립 과정을 알리기 위해서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더불어서 태극기 그리기를 함께 개최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한인 유학생들에게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태극기 그리기 대회도 진행됐습니다.
[김대중 회장 /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필리핀지회]
이 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그린 태극기가 필리핀과 대한민국 두 나라 간의 교류와 우정 평화를 향한 우리의 공동의 염원을 상징할 것입니다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필리핀 한인 동포의 삶과 함께하는 태극기를 주제로 필리핀을 상징하는 배경을 함께 그리는 대회로 열린 것입니다.
[이상화 대사 /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가장 아름다운 국기가 태극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삼일절 105주년 경축식 행사를 맞이해서 학생들이 태극기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좋은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윤정현 학부모 / 필리핀 라구나 깔람바
처음으로 이런 행사에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고 또 아이에게 뜻깊은 시간에 뜻깊은 추억을 남겨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곽정란 학부모 / 필리핀 따귁 보니파시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이가 또 태극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또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에 참가한 70여 명의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대회에 진지하게 임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유수현 학생 / 필리핀한국국제학교 3학년]
3.1절 날 이런 뜻깊은 축제를 해서 되게 기뻤습니다
[우지영 학생 / 호프크리스천 미션스쿨 12학년]
필리핀에서 저희 태극기를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새로웠고 감미로웠고 정말 이 경험을 통해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좋았습니다
해외에서도 나라 사랑을 위한 다음 세대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필리핀 보니파시오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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