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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08
조회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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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선교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선교계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의미한 수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앵커: 발표회 주요 내용과 함께 한국 선교계가 준비해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장현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주관하고, 한국선교연구원, KRIM이 조사와 발표를 맡은 2023 한국선교현황이 발표됐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 / KWMA]
선교사님들의 연령 문제 그다음에 파송 문제 이런 것들만 몇 개만 봤는데도 이 통계적인 추이를 바라보니까 앞으로의 한국교회 선교가 어떻게 되려는지 이해가 지금 되는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마음에 부담을 갖고 또 선교적인 헌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74개국 대상, 한국 국적 21,917명의 장기 선교사와 451명의 단기 선교사, 한국 선교단체가 파송한 타 국적 국제 선교사 95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선교계가 우려하는 선교사 고령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장기 선교사의 평균 연령은 53.7세로,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장기 선교사 연령 분포를 보면 전년 대비 60대와 70대의 비율만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RIM 홍현철 원장은 구성 분포에 있어 선교사 고령화는 확실하지만, 전체적 수의 추이와 젊은 세대 선교사 수를 봤을 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며 고른 연령 분포를 위한 선교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조사 내용을 살펴봤을 때 “국민연금, 퇴직금, 은급금 등 선교사의 은퇴 후 재정 문제 해소를 위해 선교계와 파송 교회가 더욱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홍현철 원장 / KRIM]
재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 것은 선교의 투명성과 성숙과 또 전반에 걸쳐서 상당히 많은 것과 연관이 돼있습니다 따라서 이 은퇴 문제는 연령부터 시작해서 많이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교사 사역 중단 요인 중에는 사역 중단 선교사 254명 중 64명의 경우에 해당에는 ‘사역과 직업 변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장기 선교사 사역지 변경의 가장 큰 요인은 사역국에서의 ‘추방’이었습니다.
이번 선교 현황은 223개 단체를 통해 조사가 진행됐고, 통계 조사는 온라인, 문서 파일 형태로 2023년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회신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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