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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5-05
조회 :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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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푸르른 봄의 계절만큼이나 활짝 웃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속에서 봄의 싱그러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어린이날 풍경을 최기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흥겨운 악기소리가 5월의 맑은 하늘로 울려 퍼집니다. 파이프와 타이어 등 산업자재를 재활용한 악기의 이색적인 공연에 어린이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88회 어린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도 어린이와 가족들의 봄나들이를 재촉했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밴드의 동요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또 어린이 6백 명이 직접 그림을 그려 종이 모형 성곽을 만들고 '100미터 서울 성곽 쌓기'에 도전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성벽을 만드는 동안 추억도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행사도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에는 16개 시, 도에서 선발된 200여명이 참가해 안전 상식을 겨뤘습니다. 또, 화재시 대피하는 경사구조대 탈출과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등 다양한 체험교실도 열렸습니다. 한편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친구들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사랑의동전밭에는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일에 용돈을 기부하려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5월의 햇살 속에 모처럼 마음껏 뛰어논 오늘은 어린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DVE “어린이라서 행복해요” 청계천문화관 2010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 5일 / 청계천공원 서울, 상상을 만나다 // 5일 / 서울역사박물관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 5일 / 상암동 월드컵공원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밭> // 5일 / 광화문 영상취재 전상민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