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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5-05
조회 :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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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각 지자체 별로 봄 행사가 많은데요, 경남 하동에서는 ‘사랑의 녹차 세족식’을 열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야생차 문화 축제’ 현장을 박찬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겨우내 움츠렸던 녹차나무에 새순이 돋고, 녹차 잎을 따는 손길은 더욱 바빠집니다. 녹차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경남 하동군이 ‘제 15회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를 맞아 ‘사랑의 녹차 세족식’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에서 유례 된 세족식을 체험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 수만 200여 팀. 현장 참가자 수까지 합하면 300팀을 훌쩍 넘었습니다. '사랑과 낮아짐의 섬김'을 실천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SOT) 박성호 목사 / 하동군기독교연합회 총무 세족의 의미는 낮아짐의 섬김입니다. 낮아지지 앉고는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길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낮아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길 수 있습니다. 곧 겸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발을 씻는 사람도 또 씻김을 받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한 표정입니다. 사연도 각양각색, 한 목회자는 20여 년 동안 함께 사역해온 사모발을 씻기며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합니다. 또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 여성들도 이번 세족식에 참가했습니다. INT) 남일희 목사 / 하동 화개교회 그동안 아내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발을 씻음으로 해서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을 조금이나마 한 것 같습니다. INT) 손점남 사모 / 하동 화개교회 사실은 생각보다 되게 감동적이거든요. 눈물을 참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 자주 목사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INT) 박순현 사모 / 하동 횡천교회 발을 씻기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되면서 이들을 (한국에 시집온 아일린일라가와 돌람수랭) 주님의 마음으로 잘 섬기고 주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스스로 낮은 자의 모습을 보이셨던 예수그리스도, 경남 하동에서 열린 이번 세족식을 통해 섬김의 사랑이 전국으로 번져나가길 기대합니다. CTS 박찬정입니다. DVE 사랑의 녹차 세족식 사랑의 녹차 세족식 // 3일 / 하동 야생차 축제 행사장 300여팀 하동 세족식 참가 SOT) 박성호 목사 / 하동군기독교연합회 총무 세족의 의미는 낮아짐의 섬김입니다. 낮아지지 앉고는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길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낮아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길 수 있습니다. 곧 겸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INT) 남일희 목사 / 하동 화개교회 그동안 아내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발을 씻음으로 해서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을 조금이나마 한 것 같습니다. INT) 손점남 사모 / 하동 화개교회 사실은 생각보다 되게 감동적이거든요. 눈물을 참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 자주 목사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INT) 박순현 사모 / 하동 횡천교회 발을 씻기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되면서 이들을 (한국에 시집온 아일린일라가와 돌람수랭) 주님의 마음으로 잘 섬기고 주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TS 경남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