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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5-03
조회 :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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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따뜻한 날씨에 가족들끼리 나들이하기 참 좋았는데요. 서울 광진구에서는 고국을 떠나 외로이 한국에서 일하는 인도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 신나는 인도 전통 음악이 흐르자 통일된 동작으로 흥겨운 안무가 펼쳐집니다. 구경하던 관객도 금 새 하나가 돼 흥을 즐깁니다. 이들은 모두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 타국살이의 고민과 걱정이 오늘 만큼은 춤과 노래에 모두 실려 날아갑니다. 1996년 설립 이후 몽골과 이란 인도 등 외국인근로자에 상담과 의료봉사 등을 제공해 온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는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제5회 인도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INT) 유해근 목사 //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이날 행사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에서 온 외국인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고, 인도 전통 운동인 가바디 경기를 즐겼습니다. 또, 고국의 전통 게임 등을 하며, 바쁜 생활 속에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찾고 서로간의 동료애와 우정을 나눴습니다. INT) 산디브 (인도) / 외국인근로자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온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늘 축제가 잘 돼서 좋습니다. INT) 칸 (파키스탄) / 외국인근로자 여기 축제에서 가바디, 크리켓 등 운동경기에 참여했어요. 오늘 친구들이 많이 와서 좋았고 앞으로도 축제가 계속됐으면 좋겠어요. 보고싶은 가족들과 떨어져 타국 살이가 더 힘들고 외로운 외국인근로자들. 이번 문화 축제로 한국 생활의 기쁨과 하나님의 사랑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DVE - 한국이 좋아요 서울광장초등학교 -- 장소자막 서울외국인근로자선, ‘인도문화축제’ 개최 INT) 유해근 목사 //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인도·파키스탄 근로자 300여명 참여 전통 운동·게임 즐기며 동료애 나눠 INT) 산디브 (인도) / 외국인근로자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온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늘 축제가 잘 돼서 좋습니다. INT) 칸 (파키스탄) / 외국인근로자 여기 축제에서 가바디, 크리켓 등 운동경기에 참여했어요. 오늘 친구들이 많이 와서 좋았고 앞으로도 축제가 계속됐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