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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24
조회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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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대부흥100주년인 올해, 남북 교회 협력의 결실인 평양 봉수교회가 드디어 완공됐습니다. 한국교회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평양 봉수교회 재건현장에 양인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평양 봉수교회가 재건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산하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손을 잡고 건축을 추진한 지 2년 반 만의 일입니다. INT 강영섭 위원장/조선그리스도교련맹 INT 김영태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회위치는 평양시 만경대 구역 건국동. 100년 전 성령운동의 출발지였던 장대현교회 터에서 차로 불과 10여분 거리입니다. 연건평 600평, 지상 3층인 교회는 예배실과 방송실, 성가대실을 갖춰 그동안 최다 250명에 불과했던 예배수용인원을 5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INT 홍희천 장로/ 남북한선교협력위원장 또 남측 기술과 자재를 공수해 북측 인력이 공동으로 세운 봉수교회는 외관상 교회임을 알 수 있는 십자가와 성벽 문양의 석조 건물로 지어졌으며, 평양 개선문, 인민문화궁전과 함께 평양 3대 석조 건물로 손꼽힐 만큼 벌써부터 평양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내부공사와 비포장인 교회 진입로 보수 등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33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지만, 완공을 위해선 7억 정도가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와 함께 작년 상량식 때 세운 종탑이 북측 내부 사정에 의해 내려진 상황이어서 완공을 위한 남북 교회 간 조율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STD- 봉수교회는 공산체제인 북한이 허가한 최초의 대형예배공간이란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남북교회 협력의 결실인 봉수교회가 북한복음화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합니다. 평양에서 CTS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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