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0-12
조회 : 641
|
서울 송파지역 장애인들이 가을 소풍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나들이를 위해 크리스천 택시기사들이 힘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뛰고, 구르며 화창한 가을날을 만끽합니다.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친절한 택시기사 아저씨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즐겁기만 합니다. STD 한국기사선교연합 송파선교회는 송파지역 장애인 350명과 함께 이곳 미사리에서 가을 소풍을 가졌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송파선교회의 장애인 나들이가 올해로 벌써 열 두해 째를 맞았습니다. 거동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위해 송파선교회는 삶의 터전인 개인택시 100대를 동원했습니다. 또 지역교회가 뜻을 같이해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INT 김기일 회장 // (사)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 송파선교회 INT 이영환 장로 // 성산교회 기다리던 레크리에이션 시간. 장애물 통과하기와 과자 따먹기 릴레이 등 송파선교회 회원들과 장애인들은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벽을 허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습니다. INT 라현수 // 신아재활원, 정신지체 2급 “아주 기분 좋고, 즐거워요...” INT 임정미 // 신아재활원, 정신지체 2급 “이런 자리(소풍)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파선교회의 장애인을 향한 이러한 사랑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