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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7
조회 :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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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 현상으로 농촌지역은 노인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지만 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의 한 교회는 농촌선교사역의 일환으로 매월 의료선교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충북 보은군 회복면에 위치한 작은 농촌교회. 무료진료 소문을 듣고 모인 지역 주민들로 진료소 안이 북적댑니다.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 사정상 교회에서 마련된 의료봉사가 더없이 반갑습니다. 청주 청북교회 의료선교팀이 농촌교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의료선교는 내과와 치과를 비롯한 5개 과목 3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200여명의 주민에게 무료진료를 펼쳤습니다. int) 정원희 장로 // 주성교회 - 어려운 농촌생활에 처해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귀한 선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총회적으로 300만 전도운동의 일환으로써 앞으로 많은 지역주민을 선교활동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청주 청북교회는 “예장통합 300만 성도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농촌지역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심병안 집사 // 청북교회 의료선교팀장 - 의료봉사를 통해서 미약하나마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일익을 감당해왔습니다. 우리의 조그만 힘이 귀하게 쓰임 받아 앞으로도 주님의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도시교회의 이같은 관심과 지원은 일꾼이 부족한 농촌교회에 무엇보다 큰 도움과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int) 박종선 목사 // 주성교회 - 농촌교회에 아프고, 소외받고, 괴로워하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분들에게 힘을 주고,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바라는 것은 이러한 것들이 일회적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이웃사랑과 선교의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세월 고된 농사일로 성한 곳이 없다고 호소하던 농촌 어르신들에게 부모님처럼 정성을 다한 사랑의 의술이 몸을 회복시키는 기쁨을 넘어 외로움을 치유하는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CTS 이승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