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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7
조회 :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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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아껴 넉넉하지 않은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는 장애인 자활공동체가 있습니다. ‘임마누엘집’은 올해에도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장애인 청소년들과 영세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했는데요. 고성은기잡니다.
-------------------------------------------------------------------- 작은 예배당이 사람들로 빼곡합니다. 청년부터 어르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장애인 자활공동체인 ‘임마누엘집’은 평소 생활비와 후원금을 절약해 모은 4천여만원을 지역 내 장애인 자녀들과 영세 목회자 자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전달했습니다. 목발없이 움직이기도 힘든 임마누엘교회 김경식 목사는 장애로 어려웠던 자신의 생활처럼 장애인 가정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기위해 지난 1987년부터 20여년간 장학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경식 목사 / 임마누엘교회 정신지체장애인과 중증지체장애인 등 임마누엘집 가족 3백여명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93명에게 전해졌습니다. 시각장애인으로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강상수 형제와 사회복지사가 되고싶다는 김보배 자매에게도 이날 받은 장학금은 큰 희망이 됐습니다. int 강상수(1학년) / 나사렛대학 int 김보배(2학년) / 포천고 받는 것보다 나눠주는 것을 더욱 기뻐하며 즐거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마누엘집 식구들. 더 나눠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이들을 통해 낮은 자를 통해 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