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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7
조회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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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밸런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빼빼로데이 등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르는 이 날들을 청소년들은 국경일보다 먼저 기억한다고 하는데요. 상업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건강한 기독교문화로의 변화를 위해 한 교회에서는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며 용서하는 날의 ‘배려타인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홍규화 기잡니다.
-------------------------------------------------------------------- SOT) “프리 허그 안아드립니다.” 남성과 여성 그리고 청소년 노인들까지 서로 포옹하고 환한 미소로 찬양하는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2월 15일 김포전원교회에서는 상업주의에 물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제시한 배려타인(配廬他人)데이를 가졌습니다. 이 날에는 서로 모르는 타인을 위해 기도, 포옹, 봉사, 찬양, 축복의 5가지 배려운동이 펼쳐졌습니다. int) 김은석 집사 / 김포전원교회 “서로 안아주면서 마음이 편안하게 열리고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열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int) 채아람 / 김포전원교회 중.고등부 “진심으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연인뿐만 아니라 어른과 학생들 그리고 별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과의 교류가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3월 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화이타(和怡他)데이로 바꿔 젊은이들이 어른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배려를 답례하는 섬김의 행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int) 문해룡 강도사 / 김포전원교회 “신.구의 만남. 젊은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간의 만남. 화이타의 만남을 통해서 관계회복이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을 향해 보여주신 용서와 배려, 그리고 섬김을 본받고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시작을 알렸던 배려타인데이가 기독인들이 함께 지키는 날로 정착되길 기대합니다. CTS 홍규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