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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17
조회 :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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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UN이 정한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아 대전, 충청지역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주민 한국어 노래자랑대회가 대전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이주노동자 200여명을 비롯해 자원활동가, 대전시의원 등이 함께한 대회에는 몽골, 방글라데시, 중국 등 14개 팀이 참가해 한국어 노래실력을 겨뤘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세계이주노동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전외국인사랑의무료진료소가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대전이주노동자연대 서민식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라며 “이들을 위한 조례 제정이 시급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서민식 대표 / 대전이주노동자연대 현재 충청지역 이주노동자들은 2만 5천여명에 이르며, 대부분 인근 공단지역 근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