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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17
조회 :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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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20여년 가까이 노숙자와 장애인들을 돌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 전도사가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랑과 사명감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가족이 되고 있는 임효숙 전도사를 만나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 아침 8시. 18명 가족들 식사 준비에 임효숙 전도사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SOT 정신없이 너무 바빠요 식사부터 아이들 등교준비까지 임효숙 전도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열린사랑의집 가족들은 자폐증과 뇌병변 등 대부분이 지적장애인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탭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도 없이 남편과 함께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INT 임효숙 전도사/ 열린 사랑의 집 슈퍼우먼 같이 보여도 임효숙 전도사 역시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신장장애인입니다. 15년간의 약물치료와 일주일에 3번씩 받는 투석생활로 하루하루가 힘겹지만 오히려 “장애아동과 노숙인의 가족이 돼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INT 임효숙 전도사/ 열린 사랑의 집 장애인, 노인시설 비영리법인기관인 열린사랑의 집은 장애인 정부보조금으로 근근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임효숙 전도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보다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교회나 단체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합니다. INT 임효숙 전도사/ 열린 사랑의 집 소외받는 자들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 있는 열린 사랑의 집. 경제위기로 이웃을 돌아보기 힘든 요즘, 이들과 동행하는 손길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