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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6-13
조회 :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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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모델, 유치원 강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할 곳이 부족한데요. 오늘은 연극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봉사활동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는 실버연극단을 소개해 드립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인천의 해오름 어린이집. 실버연극단의 그림자 연극이 시작되자 옹기종기 모여앉은 아이들의 눈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연극단은 인천 부평문화원의 한국문화원연합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시작됐습니다. 5개월 동안 그림자인형극을 교육받은 어르신들은 지난해 8월 춘천인형극제에서 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합니다. int 이윤호 단장(77세)/ 은빛여울그림자인형극단 60~80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였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않습니다. 직접 쓴 대본과 만든 소품으로 연극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면서 어르신들은 삶의 기쁨도 함께 누리게 됐습니다. int 박수연 (78세)/ 은빛여울그림자인형극단 고령의 연극단이 어린이 취향에는 맞지 않을까 염려했던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호응과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합니다. int 김명순 원장/해오름어린이집 큰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줄 수 있어 즐겁다는 실버 연극단의 어르신들.오늘도 열심히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