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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6-06
조회 :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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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질병, 전쟁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나섰습니다. 기아대책이 마련한 자선축제에서 청소년들은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마련했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2008 한톨나눔축제’가 개최된 올림픽공원으로 2만 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자신들의 작은 섬김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표정입니다. 마실 물을 얻으려 매일 5시간 이상 3kg의 물통을 들고 나르는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 한 통의 물이라도 대신 들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옮깁니다. INT 김응훈 / 배재중 1 INT 최민지 / 구리여중 1 STD 학생들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 빈곤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티셔츠도 제작했습니다.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색색깔 물감으로 예쁜 하트를 그리고 색칠을 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희망티셔츠’가 만들어집니다. 이번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시간. 학생들이 칫솔, 치약, 휴지 등 다섯 가지 기초 위생용품을 상자에 담아 만든 구호키트는 짐바브웨 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기아대책의 ‘한톨나눔축제’는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또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제작된 모든 물품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빈곤지역 아이들에게 바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INT 윤남중 이사장 / 기아대책 청소년들의 작은 봉사가 지구촌 곳곳의 빈곤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