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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05
조회 :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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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은 고통스러운 계절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를 위해 강원도의 크리스천들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나섰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추운 날씨 속에 배추를 손질하고, 엉청난 양의 양념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봉사자들이 담가야 하는 김장은 무려 배추 1600포기. 하지만 봉사자들의 얼굴에서 힘든 기색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INT)서덕희 은퇴전도사/제일장로교회 ‘예수님이 잡수신다’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이 음식 드시는 분들이 예수님의 은혜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기도로 만들기 때문에 틀림없이 맛있게 잘 숙성 될 거에요. 김장을 담그는 이곳은 원주의 한 교회.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줄 김장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강원노회 소속 봉사자들 50여명이 모였습니다. 봉사단은 성도들의 모금으로 모은 1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와 연탄 1000장을 마련했습니다. INT)서정국 목사/남광장로교회 나누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기도 하고 본분이기도 하고, 또 의미있는 일에는 마음이 모아지니까... 아마 뜻이 좋아서 자원해서 모인 것 같습니다. 김장이 끝난 오후, 강원노회봉사단은 담근 김치를 정성스레 차에 싣고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갑니다. SOT) 맛있죠? -네 이거 잡숫고 겨울에 건강하게 사세요. INT)이명숙 / 원주시 봉산동 올 겨울엔 걱정 없이 살 것 같아요. 너무나 감사해요. (고마워서) 뭐라고 말씀 드릴 수가 없어요. 예장통합 강원노회의 이러한 봉사는 겨울나기 걱정으로 무거웠던 불우이웃들의 마음의 짐을 한결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CTS 양화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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