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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04
조회 : 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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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려드는 계절인데요. 성도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마련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현장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 아직 우리 주변에는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이 25만 가구에 달합니다. 강북제일교회는 이들을 돕기 위해 소속교단인 예장통합총회가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INT 황형택 목사 / 강북제일교회 강북제일교회가 ‘사랑의 연탄’을 들고 찾아간 이웃들은 강북구와 도봉구, 성북구, 동두천 지역 차상위계층 170가구, 800여명입니다. 특별히 성도들은 지난 추수감사절 이후 지금까지 사랑의 연탄을 마련하고자 5천만원의 성금을 모았습니다. 이는 예장통합총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체 예산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평일 오전이지만 연탄 배달에 나선 700명의 성도들은 힘든 기색도 없이 연탄이 깨질까 조심 또 조심하며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건넵니다. INT 서연단 집사 / 강북제일교회 INT 정영희 집사 / 강북제일교회 체감온도 영하 9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지만 사랑을 담아 연탄을 나르는 성도들도, 연탄 덕분에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어르신도 기쁘긴 마찬가지입니다. INT 심영두 (84) / 성북구 길음동 힘들게 연탄을 전해준 이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편지로 대신하고 일터로 나간 불우이웃들. 이들에게 350원짜리 연탄 한 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CTS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