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16
조회 : 1,331
|
지난달 열린 2007남북정상회담 이후 교계의 대북지원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조용기 심장전문병원과 봉수교회 건축에서부터 교단별 수해지원까지 활기를 띄고 있는 대북지원 현황을 양화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2007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양측이 상호교류확대를 약속함에 따라 교계의 대북지원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추진 중인 조용기 심장전문병원 건립. 조용기 목사가 첫 방북을 통해 퇴직금 전액을 북한 주민을 위한 심장전문병원 건립에 사용키로 약속함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3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1차 건축자재와 장비를 개성공단으로 보냈습니다. 평양대동강 구역에 세워질 조용기 심장전문병원은 2010년 6월 완공예정이며, 다음달 4일 건설현장에서 기공예배를 가질 계획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추진 해 온 평양봉수교회 재건축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기공식을 가진 이후 2년 만에 완공되는 봉수교회는 현재 90%의 공정을 마친 상태며, 다음 달 21일 입당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내년 5월 중 남측 교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양봉수교회는 평양 만경대구역 건국동 봉수산에 연건평 600평에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수해를 돕기 위한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는 지난달 30일 밀가루와 분유, 여성용품과 제빵설비 등 7000만원 상당의 수해물자를 북한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전달했습니다. 또 오는 21일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임원진이 1억원 상당의 수해물자를 갖고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대한성공회도 세계성공회 지도자들과 함께 수해복구지원을 위해 방북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대북협력 방침과 함께, 건축 사업부터 수해복구 지원까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이전글
뉴스타트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