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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7
조회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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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지부시 대통령과 아프가니스탄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탈레반이 요구한 협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21명의 봉사단 석방을 위한 협상이 더욱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아프간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탈레반은 냉혹한 살인자라고 강조하고 한인 인질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이번회담에서 탈레반을 어떻게 격퇴할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탈레반 측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정상회담은 어떤 결과도 도출하지 못했다면서 죄수석방을 위한 자신들의 입장은 변함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정부는 정상회담이후 미국과 아프간 정상회담이 탈레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탈레반과의 직접접촉을 통해 '요구조건 변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입니다. 또 적신월사 등 이슬람권 비정부기구의 중재는 물론 안전보장을 담보할 수 있는 중립적 기관의 협조를 얻어 탈레반측과의 대면접촉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