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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17
조회 :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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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당하는 성폭력 중 80%가 주변인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16일 개최된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폭력문제를 고발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윤정기잡니다.
2005년 여성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가정 중 1가정이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드러나지 않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이 같은 여성폭력 문제를 고발하고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16일부터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int 정춘숙 회장//서울여성의전화 서울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친밀한, 그러나 치명적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족, 이웃, 친척, 데이트강간 등 가까운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여성 폭력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 7개 나라 영화 33편을 상영하면서, 여성폭력이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사실을 공유합니다. int 남기웅/서울시 성북구 영화제는 부대행사로, 미니스커트와 코르셋 등 여성용품이라 불리면서 여성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물품들을 전시하고, 영화갤러리와 공익광고 등을 상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여성폭력을 다루고 있습니다. int 이아리/안양시 동안구 std 사회적 권익 신장에도, 여전히 숨은 약자로 살아가는 여성들.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친밀하면서도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여성 폭력을 수면 위로 내어 놓고, 다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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