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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2-25
조회 :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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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는 올 한해 10대뉴스를 선정해 보도해드립니다. 오늘은 개정사립학교법과 한미FTA를 정리해드립니다.
올 한해 한국교회 최대의 관심사는 개정사학법이었습니다. 지난 해 12월, 열린우리당은 일부 사립학교의 비리를 척결한다는 명목으로 사학법을 개정했습니다. 그러나 교계는 개정된 사학법 중 개방형이사제를 비롯한 일부 조항이 종교교육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재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수차례의 성명과 헌법소원, 대규모집회 등 일 년여의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정사학법은 여야의 줄다리기속에 재개정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광선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삭발과 금식기도를 진행하는 등 강경대응하고 있습니다. SOT 박종순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개정사학법은) 한국 기독교 1200만성도를 괴롭히는 법입니다. 선교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악법입니다.” SOT 이광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내년 1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정사학법. 이를 둘러싼 교계와 정부, 정책입자들의 갈등이 새해벽두 한국사회를 여전히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한미FTA에 대한 교계의 찬반논란도 뜨거웠습니다. 한미FTA가 향후 국내 경제와 농업 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농촌선교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6개교단 농촌목회자협의회 등 10개 교계진보 단체는 ‘한미FTA 반대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성명서와 거리시위 등을 통해 협상반대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SOT 양재성 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사회적인 기반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결국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FTA가 들어오면 라스베가스 문화가 들어오기 때문에... 반면 기독교사회책임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한미FTA 지지국민대회’를 개최하는 등 선진화를 위해 한미FTA는 반드시 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OT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한국교회가 굉장히 열심히 해야 할 일은 농촌살리기 운동이니다. 도시 사람들이 농촌의 우리 농산물을 전면적으로 소비하는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계의 다양한 의견이 대립되는 가운데 한미FTA는 협상이 끝나는 내년 초까지 뜨거운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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