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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13
조회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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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안타깝게 살아왔던 세 쌍의 노숙인 커플을 위해 합동결혼식이 열려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양인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한때 알코올 중독과 무절제한 생활에 찌들었던 방랑의 길을 걸었지만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고귀한 한 쌍의 부부가 됐습니다. INT 김재은(55)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고, 하나님 은총으로 생활하며 다시 새 인간을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INT 문일남(40) 하나님 믿고 서로 맞춰가면서 좋게 이해하면서 살고 싶어요. INT 송윤덕(38) / 박종용(39) 나한테 이런 날이 있을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우선 하나님께 감사하고.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서약하는 신부는 끝내 눈물을 흘립니다. 군복무 중인 아들이 있지만 마흔이 넘어서 결혼식을 올리는 오세옥씨 부부, 감정이 복받쳐 신부는 자리에 앉은 채 주례사를 듣습니다. STD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통해 지난 5년간 서른 쌍의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공식적인 예식을 통한 노숙인 부부는 특히 결속력이 강해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임명희 목사//광야교회 노숙인들도 가정이 많이 깨진 사람들이고 외롭고 고독하게 살던 사람들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서로 만나가지고 가정이 회복되는. 그런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에 소망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성도들의 축복 속에 새 삶을 시작하는 늦깎이 부부, 신앙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가장 앞서나가는 가정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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