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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12
조회 :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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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9·11테러의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한 한 부부가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도 함께 하신 하나님을 전 세계에 증거하고 있습니다. 곽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5년 전 9월 11일, 인도 출신인 수조 존은 세계무역센터 81층에서 근무하던 중,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왔고 사무실에 불길이 솟기 시작하자 그의 동료와 함께 비상계단 쪽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INT 수조 존/9·11테러 생존자 ·선교사 나는 내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건물이 흔들리고 있었고 우리는 건물이 왼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 쌍둥이 빌딩에서 근무하는 존의 아내 메리는 두 번째 비행기가 부딪히던 순간, 건물 바로 밑에 서있었습니다. 주위에는 온통 건물의 잔해들이 떨어지고 있었고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습니다. INT 메리 존/9·11테러 생존자 ·선교사 남편이 무사할 수 있다면 직업과 재산,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제3세계 국가에 선교사로 온전히 하나님을 위해 살 것을 약속했습니다. 존과 수천 명의 사람들은 옆 쌍둥이 건물 비상구로 간신히 빠져나갔으나 곧 두 번째 쌍둥이건물의 붕괴로 수십 명의 사람들과 건물에 갇히기 됐습니다. INT 수조 존/9·11테러 생존자 ·선교사 그 순간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너와 이 사람들이 어디를,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저는 ’예수‘를 부르짖었고 놀라운 것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빌딩이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있었지만, 함께 갇힌 사람들이 주님을 향해 외치는 소리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건물의 잔해 속에 깔려있던 존과 몇명은 기적적으로 구출됐고 그의 아내 메리 역시, 무사했 했습니다. 그 후 존 부부는 어둠속에서 죽어가던 사람들이 부르짖었던 ‘예수’를 전 세계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간증했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지만 무너지는 건물 안에서의 주를 향한 그들의 부르짖음은 존 부부의 열정으로 영혼구원의 큰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CTS뉴스 곽민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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