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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07
조회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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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차례 지나갔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겐 아직도 집수리가 큰 걱정인데요. 이들을 위해 한 지역교회가 집수리와 마을 잔치를 마련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마을 곳곳에서 집수리가 한창입니다. 물에 젖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기울어진 담장은 시멘트로 보수하고 페인트로 깨끗이 단장합니다. 비가 새서 곰팡이가 난 마을교회 천장도 수리대상입니다. INT 이수웅//65세/남양주시 왕자궁마을 다들 걱정 많이 했죠. 몸이 좋지 않으니까. // 방에 지저분한 거 꺼내려니까 /// 애 많이 먹었는데 // 교회가 도와주니까 고맙죠./// 마을전체의 수해복구에 나선 이들은 바로 남양주시의 두레교회 봉사단입니다. 마을 곳곳의 피해상황을 정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남녀선교회와 청년, 중고등학생까지 전 교인이 나섰습니다. 왕자궁 마을은 지대가 낮아서 마을주민의 반 이상이 피해를 입은데다 재해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봉사활동으로 수해복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INT 장인애 장로//두레교회 복지위원회 ST)집수리가 끝나고 마을 한복판에선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잔치도 열렸습니다. 비 피해로 상심한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INT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집을 완전히 새롭게 해서 새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가지고 // 이웃돕기를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 INT 고재만 목사//왕자궁교회 더운 날씨에 휴가도 마다하고 수해복구에 나선 교인들, 이웃의 어려움과 함께 하는 교회의 사명을 일깨워줍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