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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04
조회 :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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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프간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일부터 3일 동안 강행하려 했던 ‘아프간 2006 평화행사’가 한국인들의 신변보호를 이유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아프간 2006 평화행사를 추진한 IACD 즉, 아시아협력기구 최바울 사무총장은 “아프간 정부가 행사취소를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여러 사항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하지만 종교적이거나 불법적이기 때문에 행사 취소를 요구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프간 2006 평화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카불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은 약 1200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