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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27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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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가 20일부터 5일간 진행됐습니다.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김용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화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교회의 일치와 연합뿐 아니라 화해자로서 기독인의 역할과 소명의식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어느 대회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분단 국가인 한국에서 선언한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은 북한의 미사일 사태로 인해 정제정세가 경색된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지 프리먼 총무 / 세계감리교협의회 우리는 이번 총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와 관련된 사안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북한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감리교와 루터교 로마 가톨릭이 공동으로 채택한 칭의 교리에 대한 공동 선언문은 수년간의 신학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 세계 교회사에 있어 큰 업적도 남겼습니다. 제프리 웨인 라이트 박사 / 세계감리교협의회 감리교, 가톨릭, 루터교 등이 ‘칭의’ 문제에 있어서 공동의 의견을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 교회들이 서로 화해하고 ‘칭의’에 대해 한 의견으로 일치해 가르친다면 세 교회는 더욱 강력한 복음의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임진각과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해 남북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예수 안에서 화해와 평화를 외치며 도보행진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경하 감독회장 / 세계감리교대회 준비위원장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 세계 7천만 감리교인들의 대회, 이번 대회는 감리교인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하나되는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 속에 한국교회의 위상 정립과 역할에 대해서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습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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