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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1
조회 :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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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경남 창원의 이야기인데요.
어느 날 이 해남 구조사 출신인 한 분이 이 바닷가 근처를 지나가고 있는데 한 젊은이가 바다로 풍덩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헤엄을 치고 나가면서 마치 한 물체를 꽉 안고서 이렇게 바다에서 나오는데 아마 저체온증에 걸리거나 발에 쥐가 나거나 했겠죠 살려주세요 라고 외쳐서 이 해남 구조사분이 바다로 직접 뛰어 들어가서 이 젊은 청년을 구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청년이 가슴에 안고 있는 것이 정말 아기처럼 생긴 인형이었다고 그래요.
그래서 아니 젊은 청년이 왜 바닷가로 뛰어든 거예요?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아기인 줄 알고 자기도 모르게 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기인지 아이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들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위험도 무릅쓰고 바다로 뛰어들었던 청년의 이야기가 훈훈한 미담이 되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돈의 기부, 또 엄청난 희생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을 우리 사회를 우리 모두를 아름답게 하는 이야기들은 곳곳에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지금 당장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여러분들도 함께하시지 않겠습니까? 배종찬의 시사 만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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