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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30
조회 : 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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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목회자의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해 한국교회 권위가 실추돼 이를 회복하기 위한 건강한 자정능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양대 연합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교회자정운동의 실태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각 교단의 목회자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기독 NGO 단체들은 이에 대해 목회자 윤리위원회 설치와 한국교회자정운동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의 노력을 계속해 왔으나 이는 일회적인 행사에만 그칠 뿐 한국교회 내에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올초 한국교회 양대연합기구 역시 이에 대한 문제를 직시하고 한국교회자정운동을 촉구하며 이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일 총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교단 내 정화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역시 월례강좌를 통해 교회성장과 사회 그리고 가정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이문제에 대해 논의하고는 있지만 이는 원론적인 수준에만 머물 뿐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무엇보다 교회자정운동이 구체화 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사회와 성도들을 위해 팔을 걷고 직접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백도웅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우리 사회에 만연돼있는 냄비정신은 한국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매번 나오고 있는 목회자 문제에 대해 각 교단의 성도를 중심으로 한 해결방식 보다는 한국교회의 자정기구 설치와 양대 연합기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화 프로그램들을 보다 현실적으로 적용해 더 늦기 전에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할 때입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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