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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6-04
조회 :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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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살았던 선조들을 기억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CTS뉴스에서는 애국으로 신앙을 실천했던 기독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일제 강점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점자를 만들고,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던 송암 박두성 선생 이야기를 전합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한글점자의 창시자 송암 선생. 1888년 경기도 강화군에서 출생해 1963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1913년 제생원 맹아부 교사로 부임해 21년엔 조선맹아협회를 조직합니다. 6년간의 연구 끝에 26년엔 드디어 한글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했습니다. INT 이정주 회장 / 송암 박두성선생 문화사업선양회 박두성 선생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1901년 14세에 감리교단에서 세례를 받고, 훈맹정음을 반포한 이후 가장 먼저 성경 점역을 시작했습니다. STD 1931년 일제의 눈을 피해 신약성경 초판에 착수한 지 26년 만에, 박두성 선생은 성경전서의 점역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또한 일제 강점기 하에서 민족의식을 일깨웠던 애국자였습니다. 나라 뺏긴 슬픔을 기도로 승화시키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열심히 배워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정희 장로 / 박두성 선생 장녀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업적으로 1992년 은관 문화훈장을 받기도 한 송암 박두성 선생. 시각장애인 교육에 선구자가 돼 뿌린 결실은 소외되고 냉대받는 이웃을 위한 삶이 바로 애국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INT 이정주 회장 / 송암 박두성선생 문화사업선양회 --- 자막 체인지로~ 인터뷰 길이 짧음 --- INT 박정희 장로 / 박두성 선생 장녀 CTS 정희진입니다. DVE ‘훈맹정음’으로 애국 평생 시각장애인 위해 헌신 송암박두성기념관 / 인천 남구 ---- 장소자막 1926년 한글점자 ‘훈맹정음’ 창안 INT 이정주 회장 / 송암 박두성선생 문화사업선양회 ‘송암’은 독실한 기독교인 STD 정희진 기자 // first@cts.tv 송암 박두성 선생 묘소 / 인천 남동구 ---- 장소자막 민족의식 강조했던 애국자 INT 박정희 장로 / 박두성 선생 장녀 1992년 은관 문화훈장 수여 영상취재 최병희 INT 이정주 회장 / 송암 박두성선생 문화사업선양회 INT 박정희 장로 / 박두성 선생 장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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