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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21
조회 : 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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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WCC 세계선교협의회 제 10차 총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이와 관련해 개최지 부산에서는 WCC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데요, 크리스천 21C 포럼이 정례포럼을 통해 WCC 총회 부산유치와 그 정체성 대해 신학자들의 찬반견해를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박국희 기잡니다. -------------------------------------------------------------------- WCC총회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극명한 신학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크리스천 21C 포럼은 진보와 보수라는 한국교회의 이념적 벽을 넘어 WCC 정체성에 대해 좀더 객관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개최된 것입니다. 우선 토론회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임희국 교수는 WCC 총회의 부산유치에 대한 시대적 의미를 부각시켰습니다. 또 “2013년 WCC 부산총회는 한국이 국제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섬기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SOT)임희국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10‘) "한국이 국제사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요청받고 있습니다. 또 세계기독교역사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교회부흥을 이룬 한국교회입니다." 반면 고려신학대학원 유해무 교수는 “WCC의 성경관이 신학적 다원주의와 종교 다원주의를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wcc가맹교단과 비가맹교단의 가장 큰 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총회 주최측은 WCC 총회를 단순히 세계적인 기독축제의 분위기로만 몰아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SOT)유해무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10‘) "우리가 좀 더 일치된 모습을 보여야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입장을 분위기론으로 전개하는 것은 찬성하든 반대하든 WCC의 역사와 토론과정과는 합당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임교수는 “WCC에 대한 이견이 과거 한국 장로교단의 분열을 야기시켰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번 WCC 부산총회가 한국 장로교단의 화해를 위한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교수 또한 감정적인 반대보다는 이번 “WCC 부산총회가 한국교회의 능동적인 반성과 더불어 신학적으로도 성숙해 지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OT)임희국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7‘) "과거에 대한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 또 객관적인 것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검토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SOT)유해무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7‘) "한국의 복음주의나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에서 최선으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나아가야 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회사에 있어 WCC 부산총회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장로교단의 일치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CTS박국흽니다. DVE_WCC, 어떻게 볼 것인가 21C포럼 정례포럼//15일/ 부산일보 “WCC 한국유치, 시대적 과제로 인식” 임희국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국이 국제사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요청받고 있습니다. 또 세계기독교역사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교회부흥을 이룬 한국교회입니다." “WCC는 다원주의, 축제 분위기는 금물" 유해무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 "우리가 좀 더 일치된 모습을 보여야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입장을 분위기론으로 전개하는 것은 찬성하든 반대하든 WCC의 역사와 토론과정과는 합당하지가 않습니다." “교단 일치의 계기” 기대감 드러내 “한국교회 반성, 신학적 성숙 계기” 임희국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과거에 대한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 또 객관적인 것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검토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해무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 "한국의 복음주의나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에서 최선으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나아가야 됩니다." CTS부산방송 영상취재 송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