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울산소식
- Home
- CTS뉴스
- 울산소식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6-02
조회 : 2,844
|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을 품은 한 목회자가 13년전, 충남 당진 한 산골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두 가정이 전부였던 성도가 현재는 청장년 1100명, 어린이 7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당진 동일교회를 이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당진군 시곡리 산골마을, 이만천 평방미터 대지위에 자리잡은 동일 교회입니다. 신학대학원 2학년의 이수훈목사가 홍정석집사 가정과 개척한 동일교회의 시작은 빈 농가 마당이었습니다. 이후 성도가 40명으로 늘자 비닐하우스를 지어 성전을 대신했고, 하루 100명에게 복음을 전하리라는 각오로 전도해 개척 4년 만에 300명의 성도로 부흥했습니다. INT 이수훈목사 / 당진 동일교회 비닐하우스나 농가 빈 마당에서 개척을 하니까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설 투자비라든지 부대비용이 들 일이 없고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다니면서 복음 전하는 일만 하면 되니까 지역특성상 인구유입이 적고 군소도시라는 점에서 주춤할 수 있지만, 이목사는 철저하게 말씀중심과 복음증거에만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동일교회는 어린이와 청장년 2,000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9%가 신앙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초신자들입니다. 또 작은 교회에서 성장한 동일교회의 주요 사역 중 하나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입니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을 작은교회 섬기는 날로 정하고 국내외 성공적인 목회자를 초빙해 무상으로 목회전략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9년 시작한 목회전략포럼은 평균 280명의 목회자가 참석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강의로 작은교회를 도울 뿐 아니라 매월 일정부분의 생계비도 후원합니다. INT 이수훈목사 / 당진 동일교회 교회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서 내가 경험하고 아파했던 것들을 나눠보자 그래서 나처럼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목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전략포럼을 하게 된 것이죠. 예배에 감동이 있는 교회, 차세대를 하나님의 일군으로 세우는 교회,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산골마을에서 환경과 조건을 넘어 왕성하게 사역하고 있는 동일교회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CTS이명선입니다. DVE 산골마을 큰 교회 당진군 시곡리 동일교회(장소자막) 하루 100명 전도, 4년에 300명 모여 INT 이수훈목사 / 당진 동일교회 비닐하우스나 농가 빈 마당에서 개척을 하니까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설 투자비라든지 부대비용이 들 일이 없고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다니면서 복음 전하는 일만 하면 되니까 수평이동 없애고 비신자 전도 주력 셋째주 월, 작은 교회 섬기는 날 무상 강의에 생계비도 지원 INT 이수훈목사 / 당진 동일교회 교회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서 내가 경험하고 아파했던 것들을 나눠보자 그래서 나처럼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목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전략포럼을 하게 된 것이죠. CTS중부방송 영상취재 박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