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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5-07
조회 : 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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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발생했던 부산 새학장교회 화재사건의 방화범이 6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범인은 자신이 소속된 교단을 비방하는 데에 대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박국희 기자의 보돕니다. -------------------------------------------------------------------- 새학장교회에 불을 지르고 4천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범인은 경찰조사결과 36살의 안 모씨로 밝혀졌습니다. 안씨는 지난 2일 밤 9시경 새학장교회에 몰래 침입해 등유 20리터 가량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안씨에게 방화,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안씨가 학장동 부근의 주유소와 슈퍼마켓에서 등유와 라이터 등을 구입한 사실을 확보하고 교회 인근에 설치된 CCTV등을 감식한 결과 안씨의 인상착의, 동선 등을 파악해 안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안씨는 “신천지 연구와 피해대책에 앞장 서는 등, 자신의 종교를 비방하는 황목사에게 앙심을 품고 교회에 불을 질렀다.” 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소속된 교단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또한 정신병력을 앞세운 행동으로 경찰조사를 회피하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INT 황의종 목사 / 새학장교회 새학장교회는 화재이후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교회복구와 안전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성시화운동본부측에서도 새학장교회를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간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CTS 박국흽니다. DVE_ 소속교단 비방에 앙심품어 경찰, 방화범에게 구속영상 신청 CCTV 감식 통해 범인 검거 특정종교 비방에 앙심품고 범행 범인, 소속 교단 질문에 ‘침묵’ INT 황의종 목사 / 새학장교회 교회복구, 안전에 주력 계획 CTS부산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