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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04
조회 :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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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맞아 이번 한 주 동안 양화진 묘지에 묻힌 외국인 선교사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교육과 계몽, 복음화 운동 등을 펼친 여성 선교사들을 전합니다. 이윤정기잡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신인 이화학당의 설립자 메리 스크랜톤. 남편과 사별하고 52세의 늦은 나이에 아들과 함께 의료선교사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스크랜톤 선교사는 1909년 77세의 나이로 상동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int 변광일 간사//양화진선교회 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는 한 여성 선교사가 10여년 동안 여성교육에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std 한국 최초 자비량 선교사인 로건 선교사는, 남편과 사별한 뒤 53세의 나이로 한국 땅을 찾았습니다. 성경학교, 여성 전도반, 주일학교 교사반 등으로 여성 제자 교육에 힘썼습니다. int 변광일 간사//양화진선교회 처음으로 명성황후에게 청진기를 대고 현대식 의술을 펼친 것으로도 유명한 애니 앨러스 선교사. 미국에서 함께 내한한 벙커 선교사와 결혼한 뒤, 40여 년 간 봉직하면서 제중원의사, 명성황후 시의, 정신여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int 변광일 간사//양화진선교회 한국 감리교 최초 선교사인 헨리 게하르트 아펜젤러 선교사의 딸 엘리스 레베카 아펜젤러는,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 서양인 선교사 자녀이기도 합니다. 여성교육에 힘써 이화여자대학의 상징인물이 된 엘리스 아펜젤러 선교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이 땅에서 숨지기까지, 일생을 한국에 헌신했습니다.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노라” 라는 엘리스 아펜젤러 선교사의 묘비 문구처럼, 한반도 땅을 품은 여성 선교사들의 숨은 노고는 가장 값진 섬김의 보배로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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