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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27
조회 :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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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직전의 중고차가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키드니 카 도네이션’이라는 기부제도를 통해서 인데요. 김규상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키드니 카 도네이션’이란 폐차처리를 비영리 단체가 위탁받아 처리해주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돕는 제도입니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은세계메디칼 임인규 원장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이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임인규/은세계메디칼 “키드니 카 도네이션이 지금은 미비하게 처음 시작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나에게 불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면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키드니 카 도네이션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자선음악회가 24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렸습니다. 자선음악회에서는 특히 크리스천 성악가들이 후원 출연해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 했습니다. (성악가) ‘키드니 카 도네이션 운동본부’는 앞으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음악회를 통해 기부서약 약정서를 홍보함으로써 교회와 시민들의 참여를 넓여 간다는 계획입니다. 모여진 기부금은 신부전증 환자와 가족들의 교육,치료 등에 쓰여 집니다. 임인규/은세계메디칼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1주일에 3회 이상 혈액투석을 해야 하고 1주일에 6회 이상 복막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활성화 돼있는 키드니 카 도네이션, 키드니 카 도네이션은 운전자에겐 폐차비용을 없애고 환자를 도울 수 있으며 환자에겐 기부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되고 있습니다. CTS 김규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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