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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16
조회 :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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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입양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신앙 안에서 두 명의 아이를 입양해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나가는 한 입양가족을 소개해드립니다. 특히 그 중 한 아이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7살 난 셋째 아영이의 운동시간, 선천성 뇌기형을 앓고 있어 매일 병원치료는 물론 집에서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아영이의 장애는 입양 후 발견됐습니다. 다시 데려다 주라는 주위의 반대가 컸을 뿐 아니라 치료를 위해 대전에서 경기도로 이사까지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신주련 전순걸 부부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아영이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신주련 집사//성남동부교회 신주련 전순걸 부부에게는 아영이 외에도 직접 낳은 첫째 아들과 98년 처음 입양한 언니 하영이가 있습니다. 하영이는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입양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부부의 신앙교육 때문입니다. 전하영(9세) //입양된 첫 딸 신주련 집사//성남동부교회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을 기르며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고 있다고 고백하는 전순걸 씨 부부. 얼마 전 한국입양홍보회 회장이 되기도 한 전순걸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양가정을 돕고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합니다. 전순걸 회장//한국입양홍보회 2005년 국내 입양을 통해 가정으로 돌아간 아동은 모두 1461명. 양육이 포기된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부부가 사랑으로 만나 가족이 되듯 부모와 자녀가 사랑으로 맺어지는 가정, 입양은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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