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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23
조회 :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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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아버지가 되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류인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5년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되버린 아들을 보며, 장재영씨는 앞으로 장애인으로서 살아가야할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장씨에게 장애인아버지학 교는 반가운 소식이였습니다. int) 장재영 /장애인아버지학교 1기 “한 가정의 가장이 바로 서야 하나님이 뜻하는 사랑의 가정이 되지 않는가를 느꼈습니다. int) 장호진/ 아들 “아버지하고 갈등도 있고 다치고 나서 더 그랬는데... 이번 아버지학교를 통해 먼저 안아주시고 그전에 하지 않았던 표현도 하시고..”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올해로 처음 시작한 장애인아버지학교는 시각장애, 뇌성마비 등 장애 를 지닌 자녀를 둔 12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했습니다. 일산을 시작으로 다음달엔 홍성에서 2기를 교육할 예정입니다. int) 임광남/두란노아버지학교 대외협력팀 “이번 아버지학교를 통해 장애인을 둔 아버지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가족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이 됐습니다.” 오늘은 마지막날, 가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딸은 아버지가 써준 점자편지를 읽고 휠체어에 앉은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부릅니다. 이들은 부모에겐 특별히 사랑스런 자녀입니다. int) 김수연/장애인아버지학교 1기 “오히려 장애로 인해 가족들이 하나가 되고 서로를 배려하고 위로하면서 엄마 아빠가 자녀의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서로 보면서 더 큰 힘이 되었구요.” 자녀의 장애가 오히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됐다고 고백하는 아버지들. 아이들은 이런 아버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CTS 류인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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