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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27
조회 :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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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는 상처”(이지나, 윤석준)
가을로 접어들면서 도시가스 사용 증가와 부주의로 인해 중증의 화상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가져옵니다. 이지나 기잡니다. ------------------------------------------------------------------------------------- 올해 10살인 이재은 어린이는 2살 때 끓는 물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피부이식을 계속 받아야 하지만 경제적 이유와 치료과정에서 겪는 재은이의 고통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INT)신진(32)/이재은 어머니 “그때만 아프기만 하고... 조금만 지나가면 성격이 활발해지고 괜찮은데 다시 아프다고 하면 저도 힘들고 그래요....(눈물)” 어린이 화상 피해는 소아일 경우가 많습니다. INT - 장영철 // 한림의과대학 교수 “어린이 화상피해는 전체화상환자의 35%를 차지하거든요 그 중에서 70%가 4세 이하라는 것입니다. 그 얘기는 부모들이 각별히 주의를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재은이와 엄마에게 희망을 전해준 것은 ‘화상환자후원회’...병원 임직원들과 환자 가족들이 모여 화상어린이의 물리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 - 오원희 // 화상환자후원회 계장 “부모님의 걱정이 크세요. 내가 잘못해서 이 아이가 이렇게 다치지 않았나. 또 혹여 잘못 자라면 어떡하나. 더 힘든 것은 신체적으로 흉터가 남아있을 때 이 흉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큰 관건인 것 같아요.”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조엘 소넨버그와 이지선씨의 희망특강을 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40여명의 화상어린이가 무료진료와 수술로 희망을 얻기도 했습니다. INT - 신진(32)/이재은 어머니 “한편으론 옆에서 도와주고 후원회를 통해서 도움을 받으니까 마음도 편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희망을 전하는 후원회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CTS 뉴스 이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