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울산소식
- Home
- CTS뉴스
- 울산소식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9-29
조회 : 645
|
앵커 : 지난 8월,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해 현지 한인교회의 구호 사역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앵커 :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합니다. 현지 한인교회에서 지속적인 사역 진행 소식 이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관광업 비중이 높은 하와이 마우이섬.
지난 8월에 발생한 산불로 관광과 모든 사업이 멈췄습니다.
int 서정원 목사 / 마우이순복음교회
지금 불은 다 꺼졌고요 재하고 잔해물이 남아 있어서 지금 그 부분들을 처리하는 데 지금 힘쓰고 있고요 이런 어려움을 당하면서 더러는 학업을 포기하는 그런 경향도 학생들에게서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들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와이 현지 교민들은 지금부터 제대로 된 구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에 마우이순복음교회가 나서 꾸준히 구호 사역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3차 구호 사역까지 진행한 마우이 순복음교회는 손길이 닿는 데로 돕기 시작했습니다.
int 서정원 목사 / 마우이순복음교회
저희가 피해 지역에 들어가서 그분들의 생필품에 대한 부분들을 공급하는 그런 역할들을 같이 해왔고요 생명은 참 기적이라고 생각되는 게 불이 난 지 5일 뒤에 태어난 아이가 있었어요 귀한 남자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해서 저희 교회가 나서서 한 달 정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을(해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 교회도 산불에 피해를 입어 예배 드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int 서정원 목사 / 마우이순복음교회
그 안에 있었던 교회들은 다 불이 탔어요 목사님들하고 이제 현지 목사님들이죠 연결을 해서 저희가 이제 성경책이랑 이제 교회의 어떤 예식 도구들을 저희가 보내기로 지금 준비하면서 진행하고 있고 그곳에서 교회는 불 탔어도 공원이나 이런 데서 가서 임시라도 천막을 쳐서 교회를 연다고 해요 그 부분들에 필요한 부분들이 분명히 생길 터인데 저희가 감당하기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목사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많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여전히 피해자들에게는 수급이 어렵고 구제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어려운 시간을 맞이한 지금 이때 기도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서정원 목사 / 마우이순복음교회
마우이 정부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데 정말 지혜가 많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욕심이 아니라 정말 우리가 더불어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이 땅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지혜로운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내 105년만에 최악의 산불이라고 불리지만 시간이 지나며 관심은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가 온전히 재건할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