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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8-19
조회 :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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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국토순례를 통해 자신의 뿌리인 한국을 이해해가는 유럽 한인2세들의 모습 전해드렸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결실은 한인 2세들이 정체성에 대한 아픔들을 신앙으로 풀어내고 비전을 확실히 세웠다는 겁니다. 영성훈련의 현장을 신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유럽 한인 2세들은 교역자들이 떼어 주는 떡을 받으며 지금까지 혼자 이겨내려 했던 삶 속에 성령님이 동행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어진 세족식. 팀장들이 국토순례로 거칠어진 팀원들의 발을 닦으며 더욱 열심히 섬기지 못했던 미안함에 눈물 짓자, 한인 2세들은 지금껏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한 채 가슴 속에만 담아 뒀던 응어리들을 풀어냅니다. INT 홍성옥 / 독일 함부르크 " 세족식을 하면서 진짜 서로의 아픔을 알고 하니까 진짜 그 아픔을 씻어주는 마음이 었고요. 더 잘 알아가는 느낌이었어요. 광주월광교회는 유럽 2세를 위한 '러브 코리아 러브 지저스'를 준비하며 단순히 모국을 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 신앙 안에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김상봉 철학과 교수의 신학이해, 예수전도단 홍성건 목사의 열방을 향한 비전 등 영성훈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습니다. INT 김유수 목사 / 광주월광교회 " 영적리더로 훈련됐을 때 다시 그땅에 간 그 아이들을 그땅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INT 이석범 목사 / 유럽 담당 교역자 "2세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신앙밖에 없거든요." 자신의 뿌리인 모국에서 새롭게 다듬어지는 한인 2세들의 영성과 비전이 복음이 쇠퇴해 진 유럽 땅에 빛과 소금으로 사용되길 기대해 봅니다. CTS 뉴스 신미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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