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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13
조회 :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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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정치신학자로 한국의 민중신학에도 큰 영향을 준 독일의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12일 신학강연회를 가졌습니다.
몰트만 박사는 “처음 내한했던 1975년,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민중신학자들에게 큰 감명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한국이 이제는 통일을 이루고 자유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길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하나님의 정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몰트만 박사는 “기독교는 가해자가 죄에서 구원받는 문제에만 집중했지 무고한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는 소홀했다”며 “하나님의 정의는 단순한 선과 악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공의를 바로 세우고 굽은 것을 곧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르겐 몰트만 박사는 칼 바르트 이후 현대 신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신학자로 책 ‘희망의 신학’,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등을 저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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