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6
조회 : 1,410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총회 임원들이 예장 통합총회를 방문하고 주일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1950년대 장로교단 분열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장로교단 분열이후 처음으로 예장 통합총회와 합동정통총회가 강단에서 만났습니다. 두 교단의 만남은 예장 합동정통측이 통합측을 방문하면서 진행됐습니다. 명성교회 주일 저녁예배로 드려진 방문예배는 합동정통측 장원기 총회장의 설교와 부총회장 남일현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유만석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분열은 장로교단의 가슴 아픈 역사라면서 이번 합동정통총회의 교단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 양교단의 만남을 환영했습니다. 김삼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120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 합동정통총회 총회장과 임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는 이 감격을 주셨습니다. 합동정통 장원기 총회장은 설교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형제가 화합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교단의 이번 만남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원기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이번 교단 교류가) 시발점이 되어서 이 땅의 모든 교회와 교단들이 하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합동정통총회, 양교단의 이번 만남이 올 한해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