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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1-09
조회 : 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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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에 모인 목회자들이 새해에 대한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되는 세계의 전쟁위기와 경기침체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라며 교회가 희망이 되자는 데 마음을 모았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새해 첫 월례회에 모인 목회자들은 금융위기와 취업난, 어느 때보다 극심한 경제 불황으로 신음하는 한국 땅을 향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는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 경제를 살리는데 전력해야 할 때”라며 “정치권의 정상화, 국민 도덕성 강화를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수영 목사 / 새문안교회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서 하루 속히 나라 경제 살리는데 전력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사람들이 탐욕을 버리도록 특히 이기적인 탐욕을 버리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고난의 영성’을 가진 교회가 본질을 회복해 민족에게 희망과 빛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덕수교회 손인웅 목사는 “연합과 일치, 영성과 도덕성 회복, 섬김과 생태계 보존으로 교회의 진정성을 살리자”고 전했습니다. SOT 손인웅 목사 / 덕수교회 교회는 세상 한가운데 역사 한가운데 뛰어드시어 역사의 수레바퀴를 하나님 쪽으로 돌려놓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성육신해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에 희망이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와 일상생활이 곧 예배가 되는 살아있는 신앙’에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SOT 박종화 목사 / 경동교회 자의적인 말잔치 대신에 말씀의 선포를 주로 흥겨움을 유발하는 노래잔치 대신에 감사와 고백을 담은 신령한 찬양을 터져라고 질러대는 소리잔치 대신에 진정한 기도를 회복해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은 가자지구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세계 경제 회복,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기도하고, 2009년 한해동안 닥쳐올 온갖 위기 속에 한국교회가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신앙으로 희망을 제시하길 바라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