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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4
조회 :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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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지도자들도 이번 태안 기름유출 사고 지역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목회자들은 한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자원봉사와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태안반도 사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신일교회 이광선 목사,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등 한국교회 대표적 목회자 50명의 발의로 이뤄진 모임에서 목회자들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기름띠 제거를 교회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한국교회가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습니다. SOT 오정현 목사 / 사랑의 교회 옳은 일에 교단, 교파 초월해 하나가 되는 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다 50명의 목회자들은 <한국교회봉사단>을 발족하고 태안반도가 본래 모습을 되찾을 때까지 자원봉사와 물질적인 구제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국 교회들에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작업복과 교통비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금전적인 부분을 직접 감당해주길 당부했습니다. SOT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장기적으로 온 국가가 함께 동참해야 한다 <한국교회봉사단> 목회자들로 17일 피해가 가장 심한 태안군 만리포 현장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방제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OT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일본에서도 10년 걸릴 거 국민이 나서서 3개월 걸렸다 말로만 도울 게 아니라 우리가 몸소 도와야한다 사상 초유의 기름 유출 사태로 모든 생물이 죽고 어민들의 삶이 파괴된 지금. 한국교회가 사랑과 섬김이라는 이름으로 이 나라에 새 희망을 보여줄 때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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